추석이 되니 생각나는 오피언니~[6]
조회:157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01일 00시29분
추석이 되니 생각나는 오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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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년이 흘렀네요.
바로 작년 추석때 이야긴데.. 작년 추석도 올해처럼 주말낑기고
쭉 쉬는 황금 연휴 였습니다. 올해랑 좀 다른점은 추석이 빨라서
지금처럼 시원하지 않아 여름티셔츠 입고 땀에 젖은 빨래가
많이 나오는 분위기였죠~ 문제는 세탁기가 딱 추석전에 망가
져서 S사 AS신청을 인터넷으로 하는데 방문기사 가능일 클릭
되는게 추석 지나고도 일주일 뒤에나 되는 ㅠㅠ 망할..
집에서 속옷은 손으로 빨고 수건은 대충 말려 쓰고 궁시렁
되다가 추석인데 송편은 못 먹어도 떡은 치자 생각에
역삼동 모 오피에 방문~~ 뭐 연휴 야간시간에 급 예약
해서 되는 언니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의외로 와꾸도
괜찮고 마인드도 정말 좋아서 급달치곤 즐달 했지요~
플레이 끝나고 옷 입는데 "오빠 이제 뭐해??" 그러길래
"혼자 찌개집 가서 소주나 한잔 하고 들어가서 빨래해야지"
했더만 자기도 배고프다고 같이 먹으까?? 묻네요~ 콜!
언니 마무리 해야되고 정산도 해야되니 식당으로 오라하고
혼자 가서 찌개 中짜리 시켜놓고 소주 반병 정도 까면서
"씨불년 오지도 않을꺼면서 小짜 시킬껄" 딱 요런 모드로
먹고있는데... 들어와 앉네요 ㅡ.ㅡ 결국 2차로 맥주집까지
가서 수다떨고 놀다 새벽녘에 집에 델다주고 들어왔는데...
담날 해장하자고 먼저 선톡 오네요?ㅡㅡ 나 어제 못한
빨래 해야 된다고 했더만 자기네집 세탁기로 돌리라고
새벽에 델다준곳 앞으로 오라고~ 오뽜 캄온~
같이 해장하고 언니집 세탁기로 제 밀린 빨래 2번하고
빨래 말린다는 핑계로 언니집에서 남은 추석 다 보내고
정액도 싹 다 빠지고 다리힘도 다 빠져서 컴백홈..
그뒤로도 몇번 보다 연말에 키방애 만나느라 좆을
안물려줘서 그런가 어느순간 번호 바꾸고 가게도
안나오고 잠수... 착한 아이였는데... 추석이 되니 급
생각나네요~ 이러다 명절때 마다 떠오를듯??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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