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감독,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편집, 작품 훼손[0]
조회:50추천:0등록날짜:2022년08월03일 11시42분
안나 감독,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편집, 작품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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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안나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가 일방적 편집으로 작품을 훼손하고 감독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2일 이주영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하여 작품을 훼손하고 공개한 행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법무법인 시우는 "지난 6월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안나는 기존에 회당 45~63분으로 되어 있으나,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한 이주영 감독이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본래 8부작인 회당 45분에서 61분 분량이다. 쿠팡플레이가 승인한 극본도 8부작으로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개되어 있는 6부작의 형태 안나는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을 배제한 채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주영 감독은 자신이 보지못한 편집본에 본인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 크레딧의 감독과 각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으나, 쿠팡플레이는 그조차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2일 이주영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하여 작품을 훼손하고 공개한 행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법무법인 시우는 "지난 6월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안나는 기존에 회당 45~63분으로 되어 있으나,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한 이주영 감독이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본래 8부작인 회당 45분에서 61분 분량이다. 쿠팡플레이가 승인한 극본도 8부작으로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개되어 있는 6부작의 형태 안나는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을 배제한 채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주영 감독은 자신이 보지못한 편집본에 본인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 크레딧의 감독과 각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으나, 쿠팡플레이는 그조차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주영의 법률대리인은 "쿠팡플레이가 공개 사과 및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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