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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아공의 기상천외한 인종분류법 [0]
조회:71추천:0등록날짜:2025년03월13일 09시12분

과거 남아공의 기상천외한 인종분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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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럽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03-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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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umd08.net/humor/25533?sfl=mb_id%2C1&stx=dhwkrry004


아파르트헤이트 시기, 남아프리카 정부는 "차별하지는 않지만 분리는 한다"라는 명분으로 백인과 흑인을 나누었다. 물론 대외적으로 그랬다는 거고 실제로는 좋은 시설은 백인, 낡은 시설은 흑인,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다.(민권법 이전의 미국을 생각하면 쉽다)


근데 문제는 보어인(네덜란드계 남아공인)이 남아공에 정착한지 수백년이 넘었고, 그에 따라 흑백혼혈인도 많았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외견만으로 혈통을 판단하기 쉽지 않았다. 현실 인물로 예를들면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 역할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웬트워스 밀러 역시 부친이 아프리카계 흑인인데 외견만 봤을때는 전형적인 백인이다.


1/2 혼혈인이 그렇다면 1/4, 1/16 혼혈인은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그런것이 아프르트헤이트 정부에게 논쟁거리로 다가왔고 그에따라 만든것이 바로 "펜슬 테스트"다.


이름은 펜슬 테스트지만 빗 테스트로도 불리는데, 쉽게 말해서 연필이나 볼펜, 헤어브러쉬로 머리카락을 갈랐을때 쉽게 갈라지냐 안갈라지냐로 인종을 판단한 것이다. 이는 흑인의 머리카락이 백인보다 곱슬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만든 방법인데, 당연하게도 혼혈이 아닌 백인도 심한 곱슬인 경우는 비일비재 했으니 사이비 과학 중의 사이비 과학이었다.


"샌드라 레잉"이라는 소녀(부모 둘다 백인)는 백인 전용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펜슬 테스트에서 흑인으로 분류되어 퇴학당했는데, 당대의 남아공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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