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11월 30일 KBL PiK 안양 KGC vs 창원 LG[0]
조회:39추천:0등록날짜:2016년11월30일 13시05분
[침착하게]11월 30일 KBL PiK 안양 KGC vs 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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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와 창원 LG가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KGC는 5연승을 내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 4연전을 승리한 이후 홈으로 돌아와 치른 부산 KT와의 안방 맞대결에서
전반을 48-23으로 압도한 끝에 최종 25점 차 승리를 따냈다. 별다른 부상 공백도 없는 상황.
주전에 대한 의존도가 문제였지만 지난 경기를 비롯해 연승을 달리는 동안 문성곤, 한희원 등이 제 몫을 해냈다.
데이비드 사이먼-이정현-오세근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LG의 높이를 제어할 수 있는 사이먼, 오세근의 존재감은 든든함 그 자체다.
기복이 심한 키퍼 사익스의 경우, 하위권인 LG의 가드 포지션을 감안할 때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에 맞서는 LG는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떠안았다. 특히 직전경기였던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맞대결에선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제임스 메이스만 바라보는 현재 상황에서 김종규는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훌륭한 활약을 펼치던
마리오 리틀은 서울 SK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리틀을 잡고자 했던 LG 입장에선 허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
LG의 원래 외국인선수였던 마이클 이페브라는 아직 발목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
결국, 메이스만 바라봐야 하는 처지다. 그렇지 않아도 외곽 자원이 약한 LG로썬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KGC와 LG의 최근 행보, 분위기가 너무 대조되고 있다. KGC가 무난하게 흐름을 잡아갈 전망.
KGC의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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