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각하면서 세탁기·트렁크에 폭탄 설치.. 러시아군의 조직적 만행[0]
조회:48추천:0등록날짜:2022년04월12일 11시07분
퇴각하면서 세탁기·트렁크에 폭탄 설치.. 러시아군의 조직적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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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퇴각할 때 가정집에 폭탄을 설치하고 조직적으로 약탈을 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철수하면서 세탁기와 자동차 트렁크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한 방송을 통해 “경찰관, 구조대원, 군인의 집에서 폭발물을 찾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군이 조직적으로 약탈을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시민은 “러시아군이 손에 잡히는 대로 트럭에 실었다”라고 주장했다. 가디언은 이러한 약탈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인 행위임을 시사하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공개한 전화통화 도청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부인들과 어떤 물건을 약탈할지 상의하기도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지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찢거나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러시아군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더욱 잔혹하게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측근들이 가식적 명분을 버리고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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