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운전 X같이 하냐” 택시 세운 벤츠男…경찰 수사 [영상][0]
조회:54추천:0등록날짜:2022년04월13일 12시11분
“왜 운전 X같이 하냐” 택시 세운 벤츠男…경찰 수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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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건 양쪽 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저 벤츠 차주도 썩 잘한 짓은 아니다. 택시들이 운전을 잣같이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중립 기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여성과 아이들이 타고 있는 택시를 세우고 기사에게 고함과 욕설을 내뱉은 벤츠 차량 차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태재고개 부근에서 벤츠를 운전하는 남성 A씨가 택시 기사 B씨를 상대로 “운전 똑바로 하라”며 고성을 지르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A씨는 차로 변경을 하려던 택시 기사 B씨와 시비가 돼 속도를 높여 택시 앞을 가로막았다. 이어 B씨의 운전석 옆으로 다가가 창문을 통해 “운전 똑바로 하라. 대답하라. 잘못했느냐, 안 했느냐”는 등 5분간 욕설과 고함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쳐.
이 승객은 “상대 운전자는 아버지뻘 되는 택시 기사에게 욕을 했다”며 “나는 ‘뒤에 아이가 있으니 그만해달라’고 말했으나, 그는 무시한 채 고함과 욕을 퍼부었다”고 했다.
또 “뒤에 아이들은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며 “택시 기사를 위협하는 행동은 승객인 나와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 승객은 A씨의 차량 번호는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택시 기사 B씨 또한 신고를 권유한 자신에게 ‘그냥 넘어가자’는 취지로 답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신고는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시민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벤츠 운전자 A씨와 택시기사 B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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